Food2017. 3. 23. 14:24

 

 

봄이 오는듯한 3월달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앞서

이번주는 맘껏 배를 채우기로 마음먹었다.

 

 

 

여치니의 집 근처에서 치킨을 먹는다.

(사실 전날에도 여기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왔음 '-')

 

심플한 벽돌 건물안에 깔끔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우리를 맞이해준다.

 

 

 

치킨집 답게 메뉴판은 온통 닭과 관련된 메뉴만 보이는데.

여기 말고도 우동같은 메뉴도 판매하고있다.

 

가격대도 일반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비슷하기도하고 저렴하기도하고~

 

 

 

치킨의 단짝친구.

마요네즈&케찹 양배추.

 

난 치킨먹을때 이거 없으면 몹시 허전하더라...

 

 

 

나는 기본 오리지날 치킨이 맛있어야

나머지 메뉴도 검증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여긴 매우 합격점을 주고싶다.

 

 

 

내가 즐겨 마시는 소주는 처음처럼~

치맥도 좋치만 오늘은 치쏘로 '-'

 

 

 

닭다리의 안쪽 구석구석까지 잘 익혀서 완전 맛있다.

튀김옷도 맘에들어!

닭다리도 맘에들어!

모든게다 맘에들어!

 

 

 

사장님이 닭똥집(?)을 드시는 분이 계시고

안드시는 분이 있다고 직접 오셔서 먹는지 안먹는지 물어본 후에 별개로 튀겨주신다.

개인적으로 매우좋아한다.

 

여치니는 마늘 튀김이 맛있다고 했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이곳의 메뉴판에 없던 우동이다.

사장님한테 따로 말하면 해주시는데 즐겨찾는 손님이 없어서

메뉴판에서 지웠다고 한다.

 

기본에 충실한 우동이다. 따뜻한 국물은 좋았다.

 

 

 

너는 술을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해.

 

또 올거다. 단골되야지.

아마도 다이어트 포기할듯.. '-'

 

 

 

 

Posted by 개돼지오크